세금신고철이면 기승 부리는 국세청 사칭 메일..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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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작성일 24-07-05 10:05 조회87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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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스러운 제목은 열람 전 삭제, 스팸메일 신고
모르는 발신자 주소의 링크나 첨부파일 클릭 금지
계정정보 요구 시 아이디나 패스워드 입력 금지
세금 신고철에는 국세청을 사칭한 메일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 특히, 국세청 도메일 주소(@nts.go.kr)로 조작된 메일이 지속적으로 발송되고 있어 많은 납세자가 해킹메일 구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을 앞두고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수정신고 안내', '탈세제보 신고에 따른 소명자료 제출 요청 안내' 등 호기심을 유발하거나 심리적 부담감을 이용한 해킹메일이 유포되고 있어 납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
대표적인 사칭메일 유형으로는 첨부파일을 클릭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돼 컴퓨터나 휴대전화에 보관된 각종 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이 있다.
또, 버튼이나 문구, 첨부파일 클릭 시 포털사이트로 위장한 화면으로 유인해 네이버나 카카오 등 계정정보를 입력하게 만들어 정보를 탈취하는 방식도 있다.
최근에는 전자문서함 서비스가 활성화됨에 따라 사칭메일도 전자문서함 알림형식으로 유포되는 등 포털사이트의 계정정보를 탈취하는 새로운 공격방식도 등장했다.
국세청은 이와 같은 해킹공격으로부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메일 수신 시 꼭 확인해야 할 Check List'에 따라 메일을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선 의심스러운 제목은 열람하기 전에 삭제 및 스팸메일 신고를 해야 한다. 또, 모르는 발신자 주소로 보낸 링크나 첨부파일은 클릭하지 말고, 계정정보를 요구할 경우에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해서는 안 된다.
국세청은 수정신고, 탈세제보, 세무조사 등과 관련해 메일을 보내지 않는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국세청 발신자 주소는 '@nts.go.kr' 또는 '@hometax.go.kr'다.
<자료출처 : 조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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