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장부대행전문 :::로펌택스:::
세무뉴스를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세무뉴스

작년 FIU 정보로 탈세 2조5천억원 추징…540% 급증

페이지 정보

작성일작성일 15-09-10 10:06 조회11,074회

본문

작년 FIU 정보로 탈세 2조5천억원 추징…540% 급증
FIU 정보 제공 확대 효과
 
 
지난해 국세청과 관세청 등 세무당국이 금융정보분석원(FIU)의 금융거래 정보 등을 이용해 부과한 탈세 추징액이 2조5천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추징 실적보다 540% 정도나 뛰어오른 금액이다.
 
FIU로부터 2013년 말 이후 현금거래(CTR) 정보를 추가로 제공받게 된 효과로 분석된다.
 
27일 국세청과 관세청이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과 관세청이 FIU로부터 정보를 제공받아 탈루 혐의자들로부터 추징한 부과세액은 2조4천228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3천785억원보다 540.1% 급증한 것이다.
 
기관별로 국세청의 추징액은 2조3천518억원으로 전체 추징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년에는 3천671억원을 추징했다.
 
FIU로부터 정보를 수집한 개인 및 법인 수는 1만254개로 전년 555개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FIU법 개정으로 2013년 11월 14일부터 세무당국이 FIU가 보유한 의심거래(STR) 정보와 2천만원 이상의 현금거래(CTR)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국세청이 세무조사와 체납자에 대한 징수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금융거래 정보가 늘어난 셈이다.
 
세무당국은 이전에는 FIU로부터 1천만원 이상의 STR 정보만 확보할 수 있었다.
 
다만 CTR이 과세당국에 제공될 경우에는 정부 기관에 의해 정보가 악용될 수 있는 여지를 줄이기 위해 당사자에게 제공 사실이 통보된다.
 
FIU 정보를 활용한 관세청의 탈세 추징액도 대폭 증가했다.
 
관세청은 지난해 FIU 정보를 통해 710억원의 세수를 확보해 전년보다 522.8%나 증가했다.
 
FIU로부터 정보를 넘겨받은 개인 및 법인 수도 2013년 26개에서 지난해 191개로 급증했다.
 
박 의원은 "FIU 정보를 더욱 활용해 과세 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추가 세수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국제 조세협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외계좌 정보에 대한 물샐 틈 없는 포위망을 구축해 탈세를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세무뉴스 목록

Total 366건 21 페이지
세무뉴스 목록
번호 제목 날짜 조회
66 소득공제 환급액 2천억 늘어날 듯 인기글
작성일 2015-10-15 | 조회수 10347
2015-10-15 10347
65 작년 대기업 법인세 6년 전과 비슷…감면은 40% 급증 인기글
작성일 2015-09-10 | 조회수 10689
2015-09-10 10689
열람중 작년 FIU 정보로 탈세 2조5천억원 추징…540% 급증 인기글
작성일 2015-09-10 | 조회수 11075
2015-09-10 11075
63 헌법재판소,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위반시 과태료 합헌” 인기글
작성일 2015-08-24 | 조회수 10842
2015-08-24 10842
62 한국, GDP대비 세금 생각보다 적다…전세계 평균에 못 미쳐 인기글
작성일 2015-08-24 | 조회수 10897
2015-08-24 10897
61 국고보조금 누수 막는다…부정수급시 5배 반환해야 인기글
작성일 2015-08-24 | 조회수 11114
2015-08-24 11114
60 대법 "뇌물 들통나 추징당하면 추가 세금부과 부당" 인기글
작성일 2015-08-07 | 조회수 10367
2015-08-07 10367
59 '비과세 종합통장' 누구나 가입…연간 2천만원 한도 인기글
작성일 2015-08-07 | 조회수 10695
2015-08-07 10695
58 올 1∼5월 세수 작년보다 6조원 증가…진도율 1.8%p↑ 인기글
작성일 2015-08-07 | 조회수 10469
2015-08-07 10469
57 권익위 "차명 거래시 계좌주에 무조건 과세 안돼" 인기글
작성일 2015-08-07 | 조회수 10678
2015-08-07 10678
56 2천억대 세금전쟁 점입가경…인천시-대기업 "양보없다” 인기글
작성일 2015-07-29 | 조회수 10932
2015-07-29 10932
55 ‘개인 소비자만 봉'…"업무용 차량 세제혜택 연간 5천억 누수” 인기글
작성일 2015-07-29 | 조회수 10562
2015-07-29 10562
54 국세체납으로 금융거래 불이익 작년 56만명 육박 인기글
작성일 2015-07-29 | 조회수 10497
2015-07-29 10497
53 2015년 하반기에 달라지는 것 인기글
작성일 2015-07-29 | 조회수 10604
2015-07-29 10604
52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신고대상 1천500명 인기글
작성일 2015-07-29 | 조회수 10268
2015-07-29 10268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