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 '납세지원센터' 신설…세금문제 즉석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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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작성일 19-10-28 09:25 조회13,56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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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 '납세지원센터' 신설…세금문제 즉석 해결한다
인천국제공항에 국세청 납세지원센터가 신설되어 여행객들의 세무업무 처리가 한결 수월해졌다.
인천지방국세청은 24일 인천공항 이용객과 모범납세자 등에 대한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납세지원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위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2층 정부종합행정센터 내에 있다.
납세지원센터는 공항 이용객 등을 대상으로 전자신고 안내 및 신고서 접수 등 상설 신고 접수창구 운영하고 수출·수입업자 영세율 해당 여부, 해외지출경비 등 상담, 국내 체류 외국인에 대한 세금신고 방법, 체납 시 불이익 등 안내해주는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관광객에 대해선 부가가치세 사후환급 관련 문의 등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증명 발급, 사업자등록 신청·정정, 재외동포·외국인거주자의 자금출처확인서, 재외국민의 인감경유확인서 신청 접수 및 발급을 지원한다. 고액·상습체납자로 명단공개자 대상으로 체납상담을 하는 한편, 휴대품·해외직구물품에 대한 관세청 압류업무도 지원한다.
납세지원센터 내 '모범납세자 전용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해 모범납세자에게 사무·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모범납세자가 성실납세자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공항서비스 혜택을 확대했다.
최정욱 인천지방국세청장은 이 날 개소식에서 "인천공항은 국내공항 중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만큼 납세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며 "이번 납세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공항 이용객 및 모범납세자의 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 청장은 "납세자가 출입국 시 납세지원센터에서 부가세 등 전자신고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제증명의 예약 발급 서비스도 가능해 바쁜 출입국 일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출처 : 조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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