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직원을 신나게 만드는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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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직원을 신나게 만드는 리더십
최근 불확실한 국내외 경기 전망 등으로 인해 기업들은 내실경영에 힘을 쏟는 한편 조직의 목표를 보다 분명히 하고, 구성원들의 목표를 공유하는 등의 내부결속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을 벌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기업이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내다보고, 한발 먼저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열정과 노력을 이끌어 내는 것은 내부결속을 위한 리더의 역할이다.
과연 부하직원을 신나게 만들 수 있는 리더십의 조건은 무엇일까?
1. 경청하라(Listen)
사실 기업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정보는 대부분 현장에 있는 법이고, 또한 이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도 현장에 있는 일선 직원이다.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일이야 말로 성과를 제고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모습이다.
2. 격려하라(Encourage)
부하 스스로 자신의 생각을 실행하도록 격려하고 성공을 거둘 경우에는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비록 작은 것일지라도 부하직원이 노력한 결과에 대해 인정하고 칭찬을 하는 것은 상대를 즐겁고 신나게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또한 칭찬과 더불어 실수에 대한 관대한 포용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3. 도와주라(Assist)
이제 리더십 스타일도 책상?앉아 과제를 지시하고, 보고서를 愾鄂求?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모범을 보이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지원하는 모습으로 바꿔나가야 한다.
바람직한 리더의 모습은, 의사 결정만을 내리는 상사가 아니라 부하의 문제나 고민을 듣고 해결 방안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하는 것이다.
4. 믿고 맡겨라(Delegate)
어려운 문제가 생겼을 때 지원을 해 주되, 지나친 간섭이나 관여는 구성원의 자율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리더는 일일이 관리하고 통제하기보다 부하직원들이 스스로 자신의 일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도록 만드는 게 바람직하다.
결국 리더는, 부하직원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Listen), 용기를 북돋우며(Encourage), 과제 수행을 지원하되(Assist), 이를 자신의 책임 아래 자율적으로 수행 할 수 있도록 믿고 맡기는(Delegate) 모습이 필요한 것이다.
출 처 : LG주간경제